■알팔파 상식
학명 Medicago sativa가 "약용으로 재배하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배역사가 매우 오래된 작물이다. 뿌리가 매우 깊게(8m) 뻗고 내서성(耐署性)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름이 덥고 건조한 지방인 서남아시아에서 지중해동쪽 산악지방이 원산지라는 학설이 유력하고, 지금의 이란에서 최초로 재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로마 사람들은 BC 490년경 전쟁당시 Medes와 Persia 사람들에 의해서 말과 함께 들어온 것으로 믿고 있으며 "Medic" 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최초의 문헌상 기록은 BC 700년 바빌로니아 사람들에 의한 "Aspasti"라는 이름이다.
"알팔파"란 아랍어로 "가장 좋은 가축의 먹이" 뜻을 가지며, 다른 지역에서는 "lucerne"이라고도 불린다. 알팔파의 전파는 서남아시아 ⇒ 로마(전쟁) ⇒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 북남미(1519, 탐험가) ⇒ 미국(1736, 죠지아주) ⇒ 우리 나라(1906년 시험재배)로 보고 있다.
흔히 알팔파를 "사초의 여왕" 이라고 하는 것은 제대로 재배할 경우 수량이 높고, 특히 단위면적당, 단위시간당 단백질 생산성이 가장 높으며 건초, 사일리지, 펠렛, 분말 등으로 이용이 쉬우며, 녹비작물로도 이용이 가능한 등 농업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사료작물이기 때문이다.
알팔파는 북유럽에서 러시아 아시아 전역, 북남미, 대양주에 이르기까지 품종도 다양하고 널리 분포 , 재배되고 있다. 품종의 특성에 따라 기후 및 토양의 조건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으며, 기원에 따라 생육가능한 기온과 토양조건 및 생육특성에 많은 차이가 있다.
알팔파는 메시코에서 시베리아까지 생육온도와 한발에 대한 적응성이 대단히 넓다. 그러나 습윤한 기후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며,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이 많고 수량이 낮다. 모든 두과 중 산성토양에 가장 약하고, 배수가 잘 되는 중성토양 산도(pH) 6.8∼7.5 에서 잘 자란다. 재배가 많이 되는 지역은 연강우량 750mm 이하 지역이 많으며 1,000mm 이상의 지역에서는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곳은 드물다.
극한 온도(-17.7℃)에서도 얼어 죽지 않으며, 황색종 alfalfa는 60℃의 높은 온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온도가 재배의 제한 용인으로 보기는 힘들며 주로 강수량, 배수, 토양산도가 생육의 제한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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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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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콩잎 실망...ㅜㅜ | 정명화 | 2021-11-24 | 96 | ![]() |
1 | 콩잎은 토끼들이 환장을 해요 ㅋㅋㅋ ![]() |
장영래 | 2019-11-04 | 1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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